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사!! 원래 5월달에 이사하고 싶었는데 스케쥴이 안맞아서 6월 19일에 이사하게 되었어요. 그날은 27주 6일이 되는 날이었구요~ 근데 하필 그날 날씨가... 미쳤어요!!!!! 하필 왜 이사하는 날에 에어컨 설치도 못하는데 그날만 저렇게 더웠을까요ㅠㅠ 다들 더위 먹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ㅎ 나름 정이 들었던 집이어서 살짝 눈물이 고일랑 말랑 하더라구요 임신 호르몬 때문에 그런거 일수도 있구요 ㅋㅋ 1층이어서 너무 좋았던 집! 엘레베이터 안 기다려도 되고 새소리도 너무 잘 들리고 매일 푸릇푸릇한 나무 잔디 보고~ 신기하게도 1층에서는 차소리도 잘 안들려요! 대신 1층의 단점은 겨울에 너무 춥다. (대신 여름은 시원하다) 햇빛이 잘 안들어온다. 가끔 벌레랑 눈마주친다. 저희가 이..
신랑 지인이 스테비아토마토만 먹고 2주동안 5키로 이상을 뺐다고 해서요. 저도 임신하고 나서 스테비아토마토 먹으면서 몸무게 조절을 해야겠다. 싶어서 쿠팡에서 구매해서 거의 매일 먹었어요.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신랑 출근하기 전에 토마토 주스 만들어서 주니까 잘 마시기도 하고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야채이니까 몸에도 좋겠거니~ 하고 잘 챙겨 먹었어요. 근데.. 임신당뇨검사에서 138 이라는 수치가 나온거에요!!! 140이라는 기준보다는 낮게 나와서 당뇨는 아니지만, 평균 임산부들의 정상적 수치인 100~110 수치 보다는 현저히 높기 때문에 의사쌤이 제게 음식 조절을 하라고 하셨어요 (ㅠㅠ) 초콜릿은 안먹고 가끔 피자 먹고 가끔 베이글 먹고 아이스크림 좀 먹고 과일은 좀 잘 챙겨먹고 그랬는데 당뇨 근..
1. 입덧 임신 초기에 입덧이 있는 편이 었어요. 16주까지 울렁증과, 식후 바로 구토 등으로 힘들었다가 점점 증상이 없어지더니 중기부터는 입덧없이 아주 잘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웬일일까요.. 오늘 27주차인데 아침에 사과 먹고 구토했어요ㅠㅠ 어쩐지 음식 냄새도 다시 역겹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입덧 시작인가... 싶더라구요ㅠ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임신후기에 다시 입덧을 시작하는 산모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입덧으로 고생하시는가 하면 어떤 분은 끝까지 입덧없이 잘 지내시기도 해요. 입덧이 심하면 딸이고 입덧이 없으면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믿거나 말거나~) 저도 입덧할 때 신랑이 "딸인가?" 이러더라구요. 근데.. 딸.. 맞더라구욬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아직 출산하려면 3개월 ..
어느 좁은 골목길에 오목조목 여러 상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그린색으로 포인트 인테리어가 된 공방이 있어요. https://naver.me/FZqxWUvv 그림라이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3 · 블로그리뷰 45 m.place.naver.com 요즘 제 뱃속에 있는 뜨미를 위해 그림책도 종종 읽어주지만 손으로 하는 태교도 하고 있어요! 손으로 하는 태교가 태아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이것 저것 해보고 있는 예비맘이에요 ㅎㅎ 저희 집도 그린그린하게 인테리어를 했는데 여기도 저희 집이랑 비슷한 분위기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