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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나 베이비빌리 어플을 보면
많은 분들이 8주~12주 사이에
산후조리원을 예약하시더라구요.
저는 산후조리원을 안가고
대신 산후도우미를 길게 이용하려고
조리원 예약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시어머님께서
저희 남편 낳고 몸조리를 아예 못하셔서
몸이 엄청 망가지셨다고..
무조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야한다고 하셔서
늦은 시기에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산후조리원
총 일곱 군데를 알아보았어요~
일단 저는 호산에서 출산 예정이라서
호산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건물이 너무 작기도 하구
구석에 위치한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요..
다른 곳들도 충분히 알아보았어요!
전화로 상담을 했지만 주변이 어떤 환경인지 몰라서
엄마랑 하루 날잡고 산후조리원 투어도 했는데요.
결론은 윤호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유는요.
1. 호산병원과 매우 가깝다.(길 하나 건너면 도착)
2. 집과 가깝다.(차량 10분거리)
3. 가격도 합리적이다.
4. 조리원 안에 찜질방이 있다.(살과 독소 배출에 굿)
5. 남편 출퇴근이 가능하다.
6. 음식이 맛있는걸로 엄청 유명하다.
7. 원장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다.
8. 응급 시 10분안에 대학병원까지 도착 가능하다.
9. 친정엄마가 제일 마음에 들어한다 ㅋㅋ
다음날에 바로 예약금 10% 냈어요 ㅎㅎ
근데 여기저기 상담할 때마다
공통점이 있는데요.
비록 늦게(임신 21주차) 예약을 해도
방이 다 있다는 거에요.
“예약 꽉 찼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얘기를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산후조리원을 너무 일찍 예약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천천히 예약 해도 되고, 30주 쯤에 해도
충분히 방은 있을꺼라 생각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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