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중복이라 여자 셋이 파주에 있는오리고기 맛집으로 떠났어요. 바로 황금터 라는 곳인데요.파주 외곽의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현지인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맛집이에요. 이곳은 옛날부터 할머니께서 하시던 음식점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아드님과 며느리가 물려받아 운영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확실하진 않지만 정감 넘치는 분위기는 확실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옆에는 농사를 지으시면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를사용하신다고 하더라구요.자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맛집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로스 반, 주물럭 반! 정신없이 먹느라 로스 사진이 없지만..먼저 로스를 구워 먹었는데,고기가 엄청 쫄깃해서 씹는 맛이아주 일품이었어요. 이어서 먹은 주물럭도 정말 맛있었어요.소스의 깊은 맛과 함께, 떡사리도 같이 ..
따뜻한 식탁 위에
2025. 7. 3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