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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에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었지만
결혼 후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찾아오지 않을 뿐더러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고민 끝에 퇴사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감사하게도 남편은 제 의견을 존중해 주었어요.
(매우 고마워 남편!!)
 
퇴사하니 정말로 신기하게 
아기가 찾아왔고 저도 경단녀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퇴사할 때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이 
머니머니 해도 '머니'죠 ㅎㅎ
 
그래서 전 퇴사하고 난 후 계좌에 남아 있던 모든 돈을
주식에 넣어서 현재는 배당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플러스, 아~주 자그맣게 해오던 사업을 정리하면서
생기는 부수입을 생활비에 보태고 있구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해!! ㅎㅎㅎ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어요.
 


 
"내가 남편 월급만 보고 살 것 같으냐!"
 
책 제목은 '부업와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ㅎㅎ
저자가 주부 유튜버 이더라구요~
 
 
이 책에서 이야기 하기를
유튜브와 블로그, 즉 디지털 생산자로 집에서 돈을 벌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속에서도 이것 저것 아끼면서 
돈을 버는 법 (돈을 절약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많은 내용이 담겨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심플한 살림으로 집안에서 돈 벌기' (103쪽) 이에요.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3단계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 몽땅 꺼낸다.
2. 비운다
3. 채운다.
 
저희 가족이 다음달에 이사를 가거든요~
심플한 집안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책에서 얘기하기를
종이를 꺼내고 집 내부를 구역별로 적기.
하루에 한 공간의 물건을 정리.
 
이렇게 3회 반복하면 진정 저에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수있는 안목이 생기게 되어요!
 
저희집에도 버릴게 많은데 
아직 버리지 못한게 수두룩 하거든요.
조만간 사용하겠지...하고 버리지 않았는데
사용안한지 4년 넘고..ㅎ
 
그리고 짐을 정리하면서 우리집의 재고들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더라구요!
 
다음달 이사가기 전에  해야할 일 하나가 생겼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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