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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개봉: 1991년 3월 23일
감독: 게리 마샬
출연: 리처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SCENE 1. DIFFERENT
에드워드 루이스(리차드 기어)는 M&A 회사를 운영하는 비즈니스 맨이며, 돈이 많고, 이성적이며 계획적이다. 비비안 워드(줄리아 로버츠)는 가난하고 감정적이며 젊고 열정적이다.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은 정반대이다.
SCENE 2. BY CHANCE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난다. 친구의 홈파티에 초대된 사업가 에드워드 루이스는 파티를 벗어나기 위해 친구의 스포츠카를 빌려 운전한다. 하지만 스포츠카에 익숙하지 않은 에드워드는 수동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다. 운전 도중에 할리우드 번화가에 차를 세운다. 에드워드는 비버리 윌셔 호텔 위치를 묻기 위해 도로에 서 있는 비비안에게 위치를 물어본다. 그녀는 애드워드 차에 탑승하며 호텔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호텔 도착지에 도착하고, 애드워드는 비비안을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방으로 초대한다.
SCENE 3. WORK
팬트하우스 호텔방에 들어간 비비안은 "일"을 시작 하려고 하자, 애드워드는 샴페인과 딸기를 먹으면서 "대화"를 하자고 제안한다. 대화를 나누던 중 애드워드는 비비안의 귀여움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비비안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기로 결정한다. 다음 날 애드워드는 인수 예정인 회사 모스 사장과 저녁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여성을 데리고 식사자리에 참석하라'라는 조언을 받은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같이 지내자고 계약을 제안한다.
SCENE 4. TOGETHER
둘은 일주일간 함께 지낸다. 비비안은 에드워드한테 건네받은 돈으로 저녁 회식용 칵테일 드레스를 구매하고 싶지만, 비비안의 저품위 옷차림 때문에 고급 부티크에서 입장을 거절한다. 드레스가 꼭 필요한 비비안은 호텔 지배인의 도움으로 드레스를 구매하는데 성공한다. 호텔 지배인한테 테이블 매너도 배우면서 고품격 여성으로 변신하고자 노력한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고, 비비안에 대한 그의 마음이 진심으로 조금씩 바뀐다. 하지만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서로 너무 달랐기에 트러블도 생긴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가끔은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에드워드가 조금씩 변한다. 냉철한 사업가 에드워드는 가치관을 바꾼다. 돈보다 사람을 선택한다. 그는 인수할 회사를 무자비하게 궁지로 몰아세웠던 예전의 태도를 버린다. 이는 비비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진다.
SCENE 5. DIFFERENT, BUT STILL
일주일이 흘렀다. 에드워드는 베버리힐즈를 떠나 뉴욕으로 돌아가야 한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비비안의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하지만, 비비안은 no라고 대답한다. 비비안은 돈을 원하지 않고 물질적인 욕심도 없다. 다만 비비안은 에드워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져버렸다. 그녀는 그의 사랑을 원하고, 그와 항상 함께하고 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둘은 함께 지낼 수 없으므로, 비비안은 에드워드와 호텔 지배인에게 이별을 알리고 호텔을 나간다. 비비안을 위해 호텔 지배인은 리무진을 준비하고 집까지 데려다 준다. 다음 날, 에드워드는 베버리힐즈를 떠나는 준비를 한다. 호텔 지배인은 에드워드가 비비안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호텔 지배인은 에드워드에게 "어제 호텔 리무진으로 비비안을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장소를 가르친다. 결국 에드워드는 꽃을 들고 비비안의 집 앞으로 향한다.
리뷰
이 영화는 현대판 미국식 신데렐라 스토리이다. 어쩌면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인생이기도 하다. 나도 인생에 한번 쯤 에드워드와 같은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요즘 몸소 느끼고 있다. 이 영화는 여주인공이 어떻게 저품격 여성에서 고품격 여성으로 변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90년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이 입는 패션이 절대로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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