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전략 #1] 역행자 책을 구매하다

출처: 밀리의 서제

요즘 지출하는 금액을 줄이기 위해, 책도 밀리의 서제 이용권을 통해 읽고 있다. (LG U+ 는 매달 무료로 사용 가능). 2022년 5월부터 휴직을 한 후 자기 계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캘리 최의 웰씽킹 이라는 책을 읽었고, 그 이후에도 몇 권의 책을 읽었다. 다만 나의 글 읽기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1권 읽는데 며칠이 걸리긴 하였다.

그러던 중 친구가 역행자라는 책을 읽는 것을 인스타 통해서 알게 되었다. 밀리의 서제에도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기대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웬걸, 아무 기대 없이 봐서 글런걸까.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고, 현재 시점에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수두룩 했다.

“게임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구나”
즉 인생의 치트키를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그 치트키를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인생이 너무너무 쉬운 이유를 1분 만에 입증해보겠다”
1. 블로글 개시해서 아무 글을 써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 하나 업로드해라
3. 1번 2번 모두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해라.

이 역행자 책은 유전자의 오류에 대해서, 그리고 스스로 딜레마에 빠졌을 때 어떻게 이성적으로 사고방식을 하고 극복하는지도 알려준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바로 ‘행동’하기이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읽고 끝나면 나의 뇌에 약간의 영향 미치는 것 말고는 바뀌는 게 없다. 하지만, 책을 읽고 이에 대해 나의 생각을 작성하고, 배울 점은 생활 속에 적용하다 보면 내 인생도 달라질 것이다, 자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