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독서태교를 시작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집앞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바로 책을 빌렸답니다 ㅎㅎ 처음으로 선택한 육아책은 “프랑스 육아법” 파멜라 드리커맨 저자에요. 이 저자는 미국인이지만 세 아이를 프랑스에서 키우면서 프랑스 부모와 전문가들에게 배운 핵심육아법만 추려내서 책을 쓰게 되었어요. 저에게 프랑스인들은 예절과 우아함이 몸에 베어인 사람들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요. 저도 9월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제가 먼저 우아함을 습득하고 (30년 넘게 살아온 방식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ㅎ) 프랑스의 지혜를 육아에 더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 프롤로그 중 기억 남는 구절몇몇 프랑스 육아법에는 그들만의 힘과 우아함이 묻어납니다. (생략) 무엇보다도 프랑스인들은 최고의 육아는 자신이 차분할 때 ..
임신 확인하고 나서 화장품 성분을 일일히 알아보느라 좀 고생을 했었어요. 순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화해어플에서 확인해 보면 20가지 주의성분이나 알레르기 주의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아가를 위해 귀차니즘을 무릎쓰고 여러번 알아보고 제가 선택한 클렌징 폼을 소개해 드려요!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 모이스처 클렌징 폼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두개나 갖고 있어서 각 화장실에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뒷면 사진을 안찍었는데 “비건인증” 이라고 마크가 되어 있더라구요. 화해 성분도 확인해보니 임산부가 사용하기에 매우 안전해 보이기도 하구요! 비건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순하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임신 한 이후로 메이컵은 안하고 썬크림과 립스틱만 바르고 있는데요. 세척도 매우 잘되어요. 만족 하..
맘카페나 베이비빌리 어플을 보면 많은 분들이 8주~12주 사이에 산후조리원을 예약하시더라구요. 저는 산후조리원을 안가고 대신 산후도우미를 길게 이용하려고 조리원 예약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시어머님께서 저희 남편 낳고 몸조리를 아예 못하셔서 몸이 엄청 망가지셨다고.. 무조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야한다고 하셔서 늦은 시기에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산후조리원 총 일곱 군데를 알아보았어요~ 일단 저는 호산에서 출산 예정이라서 호산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건물이 너무 작기도 하구 구석에 위치한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요.. 다른 곳들도 충분히 알아보았어요! 전화로 상담을 했지만 주변이 어떤 환경인지 몰라서 엄마랑 하루 날잡고 산후조리원 투어도 했는데요. 결론은 윤호산후조리..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9년도 겨울에 결혼을 했고 2019년도 가을부터 신혼가구와 그릇 등을 준비 했어요. 저는 앤틱하고 엘레강스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혼수그릇을 엘리오스 ELIOS로 선택했어요. 엘리오스는 이태리 브랜드 이구요. 1958년 설립된 브랜드로써 예술적인 도자기 식기를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엘리오스는 이탈리아 명품 핸드메이드 그릇이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매우 높은 고온에서 제작되어 강도를 높이고 실용성을 더했다고 해요. 식기세척기, 전자렌지에서 사용이 가능하구요. 너무나 제 스타일 이에요 정말>.< 비록 요리는 못하지만 신혼때 이 그릇과 접시에 이것 저것 담고 남편이랑 뿌듯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2019년 가을부터 2023년 봄까지 약 5년을 사용했는데요. 이쁜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