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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전략 - 데이8] 역행자 - 역행자의 삶

딸에서 엄마로 승진 2022. 7. 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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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역행자가 되기 위해 앞서 6가지 방법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7번째 방법은 ‘반복’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시시포스는 평생 거대한 바퀴를 정상에 올려야하는 벌을 받았다. 정상에 도착하면 다시 돌은 굴러 내려간다. 그러면 시시포스는 또다시 그 무거운 돌을 정상에 올려야 하며 이는 평생 반복이 된다.

인간의 인생은 시시포스처럼 수많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러 역경이 있고 실패도 많다. 하지만 시시포스와 다른 점은 실패 속에서 우리는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점이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만배의 시합에 출전해야하고 수많은 패배를 겪어야 한다. 아주 오랫동안 훈련을 끝에 손흥민처럼 축구계의 왕이 될 수 있다. 우리 인생도 수많은 패배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패배한 적도 많다. 예원학교를 자퇴한 것, 캐나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 토목박사학위를 받지 못한 것, 금융권에 이직할 때 여러번 탈락한 경험. 하지만 지금 나는 같이 커왔던 친구들보다 많이 성장해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랑 만났던 친구들과 비교 하면 나보다 연봉이 높은 친구는 매우 드믈 것이라고 90% 확신한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도전을 했고 많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는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그리고 직장인의 삶이 아닌 내가 만든 세상에서 인생을 보내고 싶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갖고 싶다는 것이다, 자청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역행자의 7가지 방법을 무수히 반복해야한다.

  • 자의식 해체
  • 그떄그때 필요한 정체성 만들기
  • 뇌 성장
  •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 경제적 자유 성 함락을 위한 병사 만들기
  • 마지막으로 반복


나는 어렸을 때 공부를 잘하지 못하였다. 중학교 때 수학을 20점 받아올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무용이 인생의 전부인줄 알았다. 이를 깨트릴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도움이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한국무용을 포기하고 유학의 길을 간 것이 치트키가 되어서 스카이에 입학할 수 있었다. 스카이에 지원 할때, 캐나다 경험을 살려 국제학부에 지원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오히려 공대 쪽을 추천해주셨다. 국제학부에 가면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잘해서 나의 영어실력이 묻힐 것이지만, 공대에 가면 때부분이 영어에 취약에서 나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부모님의 선택에 따랐다. 그래서 토목과를 선택하고 이 또한 치트키가 되어서 석사까지 밟고 토목회사에 취직을 하였다. 하지만 연봉에 매우 불만이었던 나는, 돈을 많이 번다는 금융권에 취직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것 저것 알아보니 금융권은 인맥으로 이직해야한다고 들었고, 그때부터 금융권 인맥을 만들면서 또 하나의 치트키를 사용했다. 멘땅의 헤딩으로 금융권 인맥을 만들기 시작했고, 정말로 인맥을 통해 대형 증권사에 이직할 수 있었다. 부모님은 내가 대형 증권사에 면접을 보러 갈 때, 불가능이라고 생각하셨지만 현재 증권사에서만 4년차 경력을 쌓았다.

돌이켜보니 나도 일반 한국 학생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고(다른 학창시절을 보냈고) 그것이 나의 치트키가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청처럼 인생의 공략집이 있는 것 처럼 나도 외부에서 치트키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책을 통해서 공략집을 배우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이라는 공략집까지 더해지면 경제적 자유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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